제일약품,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유럽1상 준비 착수

현재 국내서 임상1상 수행 중…반복투여 임상 올해 완료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6/20 [09:58]

제일약품,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유럽1상 준비 착수

현재 국내서 임상1상 수행 중…반복투여 임상 올해 완료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6/20 [09:58]

현재 국내서 임상1상 수행 중…반복투여 임상 올해 완료
“JP-1366 치료효과 극대화로 위산분비억제제 니즈 충족시킬 것”

 

제일약품은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JP-1366이 비임상시험 완료 후 유럽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JP-1366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P-CAB) 기전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로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의 한계를 극복해 신속한 효능과 우수한 지속성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 과제로 선정된 이후 총 20여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현재 제일약품은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JP-1366의 경구 투여 후 안전성‧내약성 및 약동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용량군별 단회 및 반복 투여, 단계적 증량 임상1상 시험을 국내에서 수행하고 있다.
 
임상 1상 단회투약은 이미 완료됐고, 반복투여 임상시험은 올해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제일약품은 이러한 임상1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효능확인을 위한 임상2상 시험을 2019년부터 역류성 식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까지 유럽 임상시험 허가를 획득한 후 2019년에는 단회 및 반복투여 브릿지 임상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효력측정 1상시험이 유럽에서 수행될 계획이다.

 

제일약품 연구소장 김정민 전무는 “향후 JP-1366의 치료효과 극대화로 위산분비억제제 시장 니즈가 충족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해 최고의 결과물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위장 질환 치료제 세계시장은 대략 30조원으로 전세계 의약품 시장의 2.6%를 점유하고 있다. 국내는 2013년 기준으로 약 8000억원의 규모다. 이중 위·십이지장궤양 및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는 전체 위장질환 치료제 시장의대략 7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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