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몽골 ‘카스 희망의 숲’으로 사막화 극복 돕는다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기념…9년째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 조림사업 지속

박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6/14 [17:56]

오비맥주, 몽골 ‘카스 희망의 숲’으로 사막화 극복 돕는다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기념…9년째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 조림사업 지속

박수민 기자 | 입력 : 2018/06/14 [17:56]

오비맥주가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몽골에 ‘희망의 숲’을 조성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매년 6월 17일로 지정된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몽골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비맥주 임직원과 푸른아시아 관계자, 몽골 대학생, 현지 주민으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60명이 참가했다.

 

▲ 오비맥주가 매년 6월 17일로 지정된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몽골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비맥주 임직원과 푸른아시아 관계자, 몽골 대학생, 현지 주민으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60명이 참가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 박수민 기자

 

에르덴 솜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서 봉사단은 팀을 나눠 벌판에 포플러 묘목들을 심는 식수작업과 직접 판 우물에서 양동이로 물을 길러 나무에 뿌리는 관수작업 등 조림활동을 펼쳤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오비맥주가 국제 NGO 푸른아시아와 함께 사막화 방지와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몽골 에르덴솜(郡)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2014년에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생명의 토지상(賞)’을 수상해 바람직한 환경모델로 인정받기도 했다.

 

회사 측은 조림사업 외에도 사막화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몽골 환경난민의 자립을 돕는 사업도 수행 중이다. 환경난민 주민들이 스스로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몽골 양모공예품 원자재와 육포 생산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조림활동에 앞서 몽골 환경난민촌 대표는 몽골 환경난민들의 자립지원 및 환경 복원 사업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오비맥주에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몽골 사막화로 인한 황사와 미세먼지 문제가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심각한 환경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환경보전에 힘쓰는 기업으로서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 외에도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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