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브라질·이란과 1200억규모 휴톡스주 공급계약 체결

남미·중동시장 본격 진출…현지 에스테틱 기업 인프라 활용해 점유율 확대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6/14 [09:22]

휴온스, 브라질·이란과 1200억규모 휴톡스주 공급계약 체결

남미·중동시장 본격 진출…현지 에스테틱 기업 인프라 활용해 점유율 확대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6/14 [09:22]

남미·중동시장 본격 진출…현지 에스테틱 기업 인프라 활용해 점유율 확대

“중남미 및 중동 전역으로 수출국가 더욱 넓혀나갈 예정”

 

휴온스가 브라질·이란의 현지 에스테틱 기업과 1200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제제 ‘휴톡스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남미와 중동시장 진출을 알렸다. 

 

휴온스는 브라질 NUTRIEX社와 1076억원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이란의 APM社와 122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휴온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주' (사진제공=휴온스)  

 

브라질 현지 에스테틱 기업 NUTRIEX社와의 공급계약은 지난 8월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7년간 마일스톤을 포함해 1076억원 규모의 ‘휴톡스주’를 공급하는 계약이다. 

 

브라질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17년 기준으로 약 3천억 규모로 추정되며 미국을 제외한 단일국가로는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에스테틱 전문 유통기업 ‘Innova Pharma’社를 운영하는 현지기업 NUTRIEX社는 브라질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서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오는 2021년 휴톡스주의 브라질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임상·품목허가·유통 및 마케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휴온스는 향후 NUTRIEX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브라질 전역에 휴톡스주를 공급하고, 멕시코·파라과이·페루 등 중남미 각국에서 유력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휴톡스주 수출국을 중남미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란 APM社와의 계약은 5년간 122억원 규모의 휴톡스주를 공급하는 계약인데, 계약을 맺은 APM社는 글로벌 에스테틱 분야에서 시장성과 경쟁력이 높은 제품만을 수입해 이란·중동 전역에 유통하고 있는 유력 에스테틱 기업인 만큼 향후 휴온스가 중동시장에 진출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는 향후 이란에서 품목등록을 마친 뒤, 현지 의료계 전문의를 대상으로 주기적 강연과 워크샵을 개최해 이란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는 중동 에스테틱 시장을 선점하고자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터키 등에서도 공급계약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브라질·이란과의 휴톡스주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은 유럽 지역에 이어 에스테틱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남미와 중동지역으로 수출 시장을 대폭 확대했다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브라질과 이란에 이어 중남미 및 중동 전역으로 수출 국가를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유럽·브라질·이란에 이어 멕시코·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도 ‘휴톡스주’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조만간 러시아 수출을 위한 본계약 체결도 예정돼 있어 해외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