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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북미, 70년 만에 손잡았다…한반도 평화 항해 시작

8초동안 악수 나눠…트럼프, 팔도 잡으며 친근감 표현

송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12 [10:23]

[북미정상회담] 북미, 70년 만에 손잡았다…한반도 평화 항해 시작

8초동안 악수 나눠…트럼프, 팔도 잡으며 친근감 표현

송가영 기자 | 입력 : 2018/06/12 [10:23]

8초동안 악수 나눠…트럼프, 팔도 잡으며 친근감 표현

트럼프 "좋은 관계 맺을 것"…김정은 "오는길 쉽지 않았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0년만에 두손을 맞잡으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항해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께(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호텔을 나섰고 뒤이어 김 위원장이 9시11분께 호텔을 떠났다. 센토사섬 내 카펠라 호텔에는 김 위원장이 먼저 도착했다.

 

양 정상은 각각 마주보며 도서관 회랑을 따라 걸어와 만난 후 성조기와 인공기가 나란히 배치된 장소에서 약 8초간 악수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팔을 살짝 만지며 친근감을 표했지만 양 정상이 카메라 앞에 선 표정은 다소 경직된 모습이었다.

 

포토라인에 비교적 짧은 시간 섰던 양 정상은 회담장으로 이동하며 짧은 이야기를 주고받았고 도서관으로 들어서고 나서야 비로소 마주보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회담장에 들어선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무한한 영광이고 좋은 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입을 뗐다.

 

그는 "우리는 아직 굉장히 신중하고 있지만 훌륭한 관계"라며 "전혀 의심없는 좋은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여기까지 오는 길이 그리 쉬운 길은 아니었다"며 "우리한테는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그럴때 관행들이 때로는 우리 눈과 귀를 가리곤 했다.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왔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의 짧은 소감이 끝나자마자 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악수를 청했고 이후 엄지를 들어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양 정상은 당초 오전 9시15분 부터 회담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다소 이른 시간에 마주앉아 45분간의 회담에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문화저널21 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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