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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어디서 만날까…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 유력

싱가포르 정부, 샹그릴라 호텔 주변 ‘특별 구역’으로 지정

송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05 [09:37]

트럼프·김정은 어디서 만날까…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 유력

싱가포르 정부, 샹그릴라 호텔 주변 ‘특별 구역’으로 지정

송가영 기자 | 입력 : 2018/06/05 [09:37]

싱가포르 정부, 샹그릴라 호텔 주변 ‘특별 구역’으로 지정

특별구역 지정 장소 출입 엄격 통제…직전까지 공개안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을 앞두고 정상회담 장소에 대한 추측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싱가포르의 상그릴라 호텔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4일 내무부 내무담당 사무차관 명의의 관보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샹그릴라 호텔을 포함한 주변 지역을 정상회담 특별 행사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발표한 관보에 따르면 정상회담은 양국 대표단 간의 회의뿐만 아니라 사전행사와 정상회담 관련 사교모임 등으로 구성된다고 나와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샹그릴라 호텔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샹그릴라 호텔을 포함한 주변 지역이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엄격한 통제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경찰에 따르면 별도 훈령을 통해 내무부가 지정한 지역에는 외부인의 차량과 출입이 통제되고 경찰의 검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특별구역 안에는 인화물질과 폭죽, 깃발, 현수막 등을 갖고 출입할 수 없다. 다만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되는지는 확실히 정해지지 않아 정상회담이 개최되기 전까지는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 정상의 숙소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숙소가 정해지면 싱가포르가 추가로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할 가능성도 있다. 

 

양 정상이 선택할 숙소로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미국 협상팀이 머물렀던 센토사 섬 안쪽의 카펠라 호텔, 김 위원장의 경우 북한 협상팀이 머무르고 있는 풀러턴 호텔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선 북한 서기실장이 다녀갔던 세인트레지스 호텔이 특별 행사구역으로 포함돼 김 위원장이 이곳에 머무를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호텔은 매년 아시아 안보회의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거나 경호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저널21 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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