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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 “북미회담, 안보 우려 사안 포괄적 해결해야

北 핵폐기 평가…“3국 단합 유지하고 안보리 결의 지속이행”

송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03 [14:18]

韓·美·日 “북미회담, 안보 우려 사안 포괄적 해결해야

北 핵폐기 평가…“3국 단합 유지하고 안보리 결의 지속이행”

송가영 기자 | 입력 : 2018/06/03 [14:18]

北 핵폐기 평가…“3국 단합 유지하고 안보리 결의 지속이행”

군사적 신뢰구축에 뜻 모아…현행 안보협력 지속하기로 합의

 

한국, 미국, 일본 등 3국 국방장관들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안보와 인도주의적으로 우려되는 사안들을 포괄적으로 해결해가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3일 싱가포르의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담을 가졌다.

 

이들은 회담을 마무리하고 공동으로 발표한 언론보도문에서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안보와 인도주의적 우려 사안들을 포괄적으로 해결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하면서 이를 위해 3보간 안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및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포함한 최근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긍정적 변화가 북미정상회담에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북한의 충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높이 평가하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추구하는 현행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는데 있어 단합을 유지하고 관련된 모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지속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해양안보와 규범에 기초한 질서 유지의 중요성을 포함해 역내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고 보편적인 국제법 원칙에 따라 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가 보장돼야 하고 모든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역내 국가간 군사적 신뢰구축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제도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3국은 다자 안보협력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하고 정보공유와 고위급 정책협의, 연합훈련, 기타 교류협력 등 현행 안보협력을 3자 또는 다자 매카니즘을 활용해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송 장관은 이날 아시아안보회의 참석 후 베트남으로 이동한 후 양국 국방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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