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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갑질’에 움직이는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대한항공 2대 주주인 국민연금, 대한항공 경영진 압박 나서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5/30 [17:43]

‘대한항공 갑질’에 움직이는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대한항공 2대 주주인 국민연금, 대한항공 경영진 압박 나서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5/30 [17:43]

대한항공 2대 주주인 국민연금, 대한항공 경영진 압박 나서 

박능후 복지부 장관 우려표명…공개서한 발송·경영진 면담 등 주주권 행사

 

최근 대한항공 조씨 일가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국민연금이 우려를 표명하고 ‘주주권 행사’를 통한 경영진 압박에 나섰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국민들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국민연금의 장기 수익성 제고를 위해 국민연금이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주주권 행사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박 장관이 언급한 주주권행사에는 대한항공 사태에 대한 우려표명, 공개서한 발송, 경영진 면담이 포함됐으며, 자리에 참석한 위원들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의 2대 주주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기금운영위원회가 대한항공에 대해 독립적인 주주권 행사를 강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기금운영위원회가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 것은 대한항공 경영진에게 압박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금운용위원회는 한진그룹 오너일가의 밀수, 관세포탈, 재산국외도피 등의 보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대한항공 경영진이 의미 있는 조치들을 시행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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