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레이셔’ 中특허 취득

클레이셔의 독자적 나노기술 인정받아…중국내 임상3상 순항 중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5/30 [14:19]

휴온스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레이셔’ 中특허 취득

클레이셔의 독자적 나노기술 인정받아…중국내 임상3상 순항 중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5/30 [14:19]

클레이셔의 독자적 나노기술 인정받아…중국내 임상3상 순항 중

기존 약제 대비 입자크기 작고 균질해…환자의 사용편의성 높아

 

휴온스는 자체개발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레이셔’가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이클로스포린 함유 무자극성 나노에멀젼 안약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이라는 내용의 특허는 지난 2014년 11월 국내에서 개발 완료된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레이셔에 적용됐다. 

 

 

글로벌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은 약 4조원으로 추산되며, 연평균 7% 의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클레이셔는 2016년 기준 전세계 1조6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레스타시스’의 개량신약으로, 경쟁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리지널 약제인 레스타시스는 입자가 크고 균일하지 않은 유탁액으로 상분리가 일어나 사용전에 흔들어 사용해야 했지만, 휴온스의 ‘클레이셔’는 나노기술을 적용해 사용시에 흔들어서 섞을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클레이셔는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 점안제 대비 입자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크기가 나노미터 크기로 균질하다. 유효기간 내 입자크기 또한 증가하지 않아 사용 편의성도 높다. 

 

클레이셔의 제조방법 특허는 휴온스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출원했으며, 이번 중국 특허 취득에 앞서 국내를 비롯한 미국·유럽·일본·호주·러시아·싱가포르 등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국내와 중남미 3개 지역,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지역에는 품목허가를 마친 제품이 시장에 진출해있다. 

 

휴온스는 지난 3월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인터림스社’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만큼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임상3상과 품목허가를 모두 마치고 중국 현지 유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의 점안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해외특허 취득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클레이셔’의 중국 특허 취득도 그 일환이며, 곧이어 태국 특허도 획득해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