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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선희 “펜스, 무지몽매한 소리…美에 대화 구걸 안해”

펜스 부통령, 폭스 인터뷰에서 리비아와 비교…불편함 드러내

송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5/24 [10:11]

北 최선희 “펜스, 무지몽매한 소리…美에 대화 구걸 안해”

펜스 부통령, 폭스 인터뷰에서 리비아와 비교…불편함 드러내

송가영 기자 | 입력 : 2018/05/24 [10:11]

펜스 부통령, 폭스 인터뷰에서 리비아와 비교…불편함 드러내

美 “합의 안하면 리비아 모델될 것”…北 “얼마나 아둔한 얼뜨기인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폭스뉴스 인터뷰 내용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북미정상회담 고려 제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최 부상은 담화문을 통해 "대미사업을 보는 나로서는 미국부대통령의 입에서 이런 무지몽매한 소리가 나온데 대해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며 불편한 기색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어 "핵보유국인 우리 국가를 고작해서 얼마 되지 않는 설비들이나 차려놓고 만지작거리던 리비아와 비교하는것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정치적으로 아둔한 얼뜨기인가를 짐작하고도 남는다"며 꼬집었다.

 

최 부상은 "부통령 펜스가 우리가 리비아의 전철을 밟게 될것이라고 역설했는데 바로 리비아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우리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 우리 자신을 지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수 있는 강력하고 믿음직한 힘을 키웠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엄연한 현실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비극적인 말로를 걸은 리비아와 비교하는것을 보면 미국의 고위정객들이 우리를 몰라도 너무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들의 말을 그대로 되받아 넘긴다면 미국이 지금까지 체험해보지 못했고 상상도 하지 못한 끔찍한 비극을 맛보게 할수 있다"며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에 대화를 구걸하지 않으며 미국이 우리와 마주앉지 않겠다면 구태여 붙잡지도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우리의 선의를 모독하고 계속 불법무도하게 나오는 경우 나는 조미수뇌회담을 재고려할데 대한 문제를 최고지도부에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알다시피 대통령이 분명히 밝힌 것처럼 만약 김정은이 합의를 하지 않는다면 이번 사안은 리비아 모델이 끝났듯이 끝나고 말 것"이라고 언급했다.

 

리비아와 북한을 비교하는 것이 위협처럼 들릴 수 있다는 주장에는 "나는 그게 사실에 더 가까운 것 같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문화저널21 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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