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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영국서 ‘허쥬마’ 유럽 첫 판매 개시

영국 이어 독일로…“연말까지 유럽전역으로 판매지 확대할 것”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5/03 [15:34]

셀트리온헬스케어, 영국서 ‘허쥬마’ 유럽 첫 판매 개시

영국 이어 독일로…“연말까지 유럽전역으로 판매지 확대할 것”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5/03 [15:34]

영국 이어 독일로…“연말까지 유럽전역으로 판매지 확대할 것”

램시마‧트룩시마 이어 허쥬마 유럽시장 안착 성공할까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첫 유럽시장 판매를 영국에서 개시했다. 이는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허쥬마 판매허가를 받은 지 3개월 만에 이뤄진 조기 런칭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일 영국 런칭 소식을 알리며 조만간 독일 시장에도 허쥬마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제품. 첫 유럽시장 판매가 영국에서 이뤄졌다. (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유럽 의약품 시장은 90% 이상이 입찰로 이뤄진 만큼 영국에서의 런칭이 주변국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와 트룩시마에 대한 제품 인지도를 바탕으로 허쥬마 또한 유럽시장에 조기안착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램시마‧트룩시마 제품 판매로 축적된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세일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2분기 내에 독일‧네덜란드‧포르투갈‧스페인‧아일랜드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허쥬마 런칭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유럽 전역으로 판매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유럽에서 52%(17년4분기)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뛰어넘은 첫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뒤를 이어 트룩시마도 출시 3분기 만에 네덜란드 58%, 영국 43%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셀트리온 제품의 명성은 더욱 견고해졌다”며 “새롭게 유럽시장에 선보이는 허쥬마 역시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편의성을 개선한 ‘래피드 인퓨전(Rapid Infusion)’ 등의 강점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함께 이번 영국 허쥬마 런칭을 추진한 유통 파트너사 먼디파마의 CEO 알베르토 마르티네즈(Alberto Martinez)는 “먼디파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함께 램시마‧트룩시마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전례가 있는 만큼 허쥬마도 유럽 시장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쥬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허셉틴(Herceptin)은 제넨테크(Genentech)가 개발하고 로슈(Roche)가 판매하고 있으며 연간 약 8조1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유럽 시장규모만 약 2조4500억원으로 추산되는 만큼 허쥬마의 진입으로 시장일부 탈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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