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휴톡스주 유럽진출 위해 567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스페인 에스테틱 기업 ‘세스더마’社와 7년간 567억 규모 공급계약 맺어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4/30 [09:22]

휴온스, 휴톡스주 유럽진출 위해 567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스페인 에스테틱 기업 ‘세스더마’社와 7년간 567억 규모 공급계약 맺어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4/30 [09:22]

스페인 에스테틱 기업 ‘세스더마’社와 7년간 567억 규모 공급계약 맺어

2021년 상반기부터 스페인·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주요국가에 제품 출시

 

휴온스가 자사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의 유럽수출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해 8월 스페인 에스테틱 기업 ‘세스더마 (SESDERMA)’社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이번에 약 567억원 규모의 첫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휴톡스주의 제품등록이 완료되면 휴온스는 세스더마에 7년간 제품공급을 하게 된다. 

 

▲ 휴온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주' (사진제공=휴온스글로벌)  

 

이번 공급계약 체결에 따라, 오는 2021년 상반기부터 유럽 주요국가인 스페인·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폴란드 등에 ‘휴톡스주’가 본격 수출될 예정이다.

 

세스더마社는 계약체결에 앞서 유럽 CRO업체와 함께 사전실사를 진행하고 휴톡스주의 생산라인 및 품질관리 시스템과 유럽 EMA품목허가를 위한 제품개발 및 필요 서류의 준비상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휴온스는 전세계 에스테틱 시장에서 강력한 유통네트워크를 보유한 세스더마사의 강점을 활용해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국가를 거점으로 휴톡스주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향후 수출 대상 국가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휴온스는 지난해 8월 러시아·브라질 파트너사와도 휴톡스주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한 수출준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선진 미용시장인 유럽 지역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수출 본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휴톡스주는 이미 해외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어 유럽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유럽지역 수출 계약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첫 교두보로 삼아 전세계 현지 유력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톡스주는 ‘ATCC3502 균주’를 사용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뛰어난 발효 생산성 기술과 고순도의 정제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 10월 식약처 수출 허가를 받아 해외 일부국가에 공급이 개시됐고,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에만 약 14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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