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통화로 ‘통신비 25%’ 할인받는다…위약금 등 조건없어

20% → 25% 전환시 잔여 약정기간 상관없이 위약금 유예…25% 요금할인 가입자 1천만명 돌파

박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3/14 [15:51]

전화 한통화로 ‘통신비 25%’ 할인받는다…위약금 등 조건없어

20% → 25% 전환시 잔여 약정기간 상관없이 위약금 유예…25% 요금할인 가입자 1천만명 돌파

박수민 기자 | 입력 : 2018/03/14 [15:51]

20% → 25% 전환시 잔여 약정기간 상관없이 위약금 유예

25% 요금할인 가입자 1천만명 돌파

 

3월 중 이동통신 20% 요금할인, 즉 선택약정할인을 받고 있던 가입자들이 모두 25%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가입중인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 1통만 하면, 잔여 약정기간에 상관없이 위약금을 면제받으면서 전환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KT가 이달 중으로 기존 20% 요금할인 선택약정 가입자가 25% 할인약정으로 재약정할 경우 잔여 약정기간에 관계없이 위약금을 유예하는 제도를 시행할 것을 결정하면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해당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12일부터, SK텔레콤은 이달 5일부터 전환 위약금 유예 확대를 시행 중인 상황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KT가 이달 중으로 기존 20% 요금할인 선택약정 가입자가 25% 할인약정으로 재약정할 경우 잔여 약정기간에 관계없이 위약금을 유예하는 제도를 시행할 것을 결정하면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해당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료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울러 아직 25% 요금할인에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 중 휴대폰 구매시 공시지원금을 받지 않았거나, 약정이 만료된 경우에도 가입중인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 1통만 하면 통신비를 25% 절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할인 혜택이 더 크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9월 요금할인율을 기존 20%에서 25%로 상향한지 약 6개월만에 순 가입자 수도 1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20% 요금할인의 경우 시행 이후 1000만명 돌파까지 약 2년 2개월이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20개월 가량 빠른 속도다. 25% 상향 이후 일평균 요금할인 가입자 수도 5만5343명으로 제도 시행 전보다 일평균 약 2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향조정 전 20% 요금할인 가입자 1552만명(2017년 8월말 기준)이 1년동안 제공받았던 요금할인 규모는 약 1조4900억원이었으나, 현재 요금할인 가입자 2049만명의 요금할인 규모는 약 2조2100억원으로 약 7200억원이 증가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소비자들에게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할인 혜택이 더 크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9월 요금할인율을 기존 20%에서 25%로 상향한지 약 6개월만에 순 가입자 수도 1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말 요금할인 가입자는 약 24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당 가입자들이 1년동안 받을 수 있는 요금할인 규모는 약 2조8100억원으로, 요금할인율 상향 전보다 약 1조3200억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이용자 평균 가입요금수준(약 4만원선)을 기준으로 각 시점에서 요금할인 가입자가 1년동안 약정을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받을 수 있는 요금할인 규모를 산정한 수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공시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제도가 시장에 안착돼 많은 이용자들이 해당 제도를 잘 알게 됐고, 요금할인율 상향으로 할인 규모가 증가한 점이 가입자의 빠른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며 “20% 요금할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유예 확대 및 플래그십 단말의 자급제폰 출시확대도 향후 지속적인 요금할인 가입자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편집국21
썸네일 이미지
[끼적끼적] 겨우 회복한 南北 신뢰 걷어차는 보수진영
편집국21
[끼적끼적] 겨우 회복한 南北 신뢰 걷어차는 보수진영
청와대가 브리핑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미국과의 사전협의 하에 합의를 진행시켰다. 긴밀하게 협의했다”고 강조했지만, 보수진영으로 불리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서는 혹평이 쏟아졌다. 자유한국당에서는 “...
소비/트렌드
썸네일 이미지
추석전날 대목, 대형마트 3사 일제히 ‘휴업’…일부 정상영업
소비/트렌드
추석전날 대목, 대형마트 3사 일제히 ‘휴업’…일부 정상영업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제수음식을 마련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유통업계가 대목을 맞았지만,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의무휴업을 하게 됐다. 다만 소비자들의 불...
이주의 코스메틱
썸네일 이미지
[Weekly’s New, 9월 3주차] 이주의 코스메틱 신제품은?
이주의 코스메틱
[Weekly’s New, 9월 3주차] 이주의 코스메틱 신제품은?
네이처리퍼블릭, 닥터벨머, 투쿨포스쿨, 젤라또팩토리, 베리떼, 나스, 잇츠스킨, 클레어스, 쏠렉, 롤리타 렘피카가 추석을 앞둔 9월3주차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베스트셀러에 다른 제품을 더한 기획세트나 패키지...
정치일반
썸네일 이미지
비핵화 다짐 받아온 文대통령, 귀국 직후 대국민보고
정치일반
비핵화 다짐 받아온 文대통령, 귀국 직후 대국민보고
2박3일의 방북일정을 마치고 20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환한 문재인 대통령은 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에 마련된 메인프레스센터를 방문해 대국민보고를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대국민보고를 통해 “국민들께서 ...
인터뷰
썸네일 이미지
[MJ스페셜 취영루①] 대기업과 상생으로 고용창출·지역경제 기여
인터뷰
[MJ스페셜 취영루①] 대기업과 상생으로 고용창출·지역경제 기여
대기업과 공동브랜드 제품으로 재도약…지역주민 우선채용·지역 농축산물 사용 “현 정부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통한 경제의 혁신성장을 중요시하고 있는데, 피코크 라는 이마트의 차별화된 식품 브랜드에...
정치일반
썸네일 이미지
남북 백두산 천지 오르는데..日아베 총리 찾는 자유한국당
정치일반
남북 백두산 천지 오르는데..日아베 총리 찾는 자유한국당
20일 오전 남북 정상들이 백두산 천지에서 회담을 하고 있는 와중에 자유한국당은 국회에서 '일본 자민당의 정권복귀와 아베 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 체제 구축'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자유한국당 정당...
자동차
썸네일 이미지
한국타이어 '은폐'에 침묵으로 답하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자동차
한국타이어 '은폐'에 침묵으로 답하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환경노동위원회 국감, 해마다 비슷한 지적에도 개선 의지 없어 한국타이어 산재협의회, 한국타이어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유착 관계’ 의혹 제기 해마다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원인 모를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
포토일반
썸네일 이미지
[MJ포토] 철거 완료된 쌍용차 해고 희생자 분향소
포토일반
[MJ포토] 철거 완료된 쌍용차 해고 희생자 분향소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를 추모하기 위해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가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 설치한 분향소 철거 작업이 19일 밤 마무리됐다....
저널21
썸네일 이미지
[이슈보기] 현대차 'GBC 건립' 시간끌기
저널21
[이슈보기] 현대차 'GBC 건립' 시간끌기
10조5500억 원. 지난 2014년 현대자동차 컨소시엄이 최고가 경쟁 입찰에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따내는데 사용한 금액이다.  당시 감정가(면적 7만9,342㎡, 3조3000억 원)의 약 3배가 넘는 금액을 제출한 현...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MJ포토] 하얗게 핀 메밀꽃…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