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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우상호 서울시장 출마 선언…“서울 변화 이끌 것”

박원순 정면 ‘반박’…“시민들이 피부로 느낄만한 선택과 집중 부재”

송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3/11 [15:29]

[6.13지방선거] 우상호 서울시장 출마 선언…“서울 변화 이끌 것”

박원순 정면 ‘반박’…“시민들이 피부로 느낄만한 선택과 집중 부재”

송가영 기자 | 입력 : 2018/03/11 [15:29]

박원순 정면 ‘반박’…“시민들이 피부로 느낄만한 선택과 집중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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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이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우상호 의원이 11일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우 의원은 이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담대한 변화로 아침이 설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단한 삶을 오롯이 견뎌온 서울시민의 삶에 대한 서울의 응답은 더디기만 하다. 제가 서울시민의 삶을 바꾸라는 촛불의 명령을 받들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우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겨냥해 "도시정책의 새로운 발상을 실천하는 아이콘이었지만 주거, 교통, 일자리 등 서울의 근본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서울은 활력을 잃어가고 서울 시민들은 지쳐가고 있다. 기존 방식과 기존 인물로는 변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 시민들이 7년동안 피부로 느낄만한 것을 내놓지 못했다. 선택과 집중을 못한 것 같다"면서 "저는 4년 임기가 끝나면 서울 시민들이 무엇인가 바뀌었다고 느낄 정도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균형발전 서울 △생활적폐 청산하는 공정 서울 △칠드런 퍼스트 서울 등 '3대 시정목표'를 제시하면서 "서울의 근본적인 문제에 정면으로 도전하겠다. 제 모든 것을 바쳐 희망과 변화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상을 바꾸었던 제가 이제 서울을 바꾸겠다.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반드시 서울시민의 삶을 바꾸겠다. 아침이 설레는 서울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3파전으로 압축된 민주당의 상황과 관련해 "이번처럼 이런저런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적은 없었다. 문제가 있다면 분명 책임을 져야 한다. 다만 다툼이 있을 때에는 당 차원의 진상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특히 지지율이 박 시장과 박영선 의원에 비해 뒤쳐져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밑바닥 상황은 하루하루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장선거가 본격화되면 깜짝 놀랄 일들이 생길 것"이라며 "초반에 잡음이 있는 지방선거에서 흥행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우 의원은 "출마문은 문재인 대통령의 1년을 보고 고민을 담아 쓴 선언문"이라며 "저의 출마선언으로 서울시장 출마라는 대장정의 길이 시작됐다. 한걸음 한걸음마다 서울시를 생각하며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저널21 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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