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돌연 기자회견 취소…“국민앞에 속죄 먼저”

정치은퇴 선언한 安…기자회견서 어떤 내용 담으려고 했나

송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3/08 [14:22]

안희정, 돌연 기자회견 취소…“국민앞에 속죄 먼저”

정치은퇴 선언한 安…기자회견서 어떤 내용 담으려고 했나

송가영 기자 | 입력 : 2018/03/08 [14:22]

정치은퇴 선언한 安…기자회견서 어떤 내용 담으려고 했나

檢 소환조사 촉구…“성실하게 조사 임하겠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8일 오후 3시 예정된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안 전 지사는 검찰조사에 먼저 성실히 임해 속죄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당초 안 전 지사는 '도민과 국민께 사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문을 읽고 곧바로 도청을 떠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추가 성폭행 폭로가 이어지고 "더 이상 피해자는 없다"던 자신의 주장이 뒤집히자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은 의미가 없어졌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 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진=문화저널21DB / 자료사진)  

 

안 전 지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이 열리기 2시간전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검찰에 출석하기전 국민여러분과 충남도민 여러분 앞에 머리숙여 사죄드리고자했다. 그러나 모든 분들이 신속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검찰에 출석해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는 것이 국민들 앞에 속죄드리는 우선적 의무라는 판단에 따라 기자회견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듭 사죄드린다"며 "검찰은 한시라도 저를 빨리 소환해달라. (조사에)성실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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