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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시장 성별 격차 극심…비정규직 여성장애인 70% 이상

남녀간 고용·임금 격차 크게 벌어져…고용률에서도 3배 차이

송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3/08 [10:10]

장애인 고용시장 성별 격차 극심…비정규직 여성장애인 70% 이상

남녀간 고용·임금 격차 크게 벌어져…고용률에서도 3배 차이

송가영 기자 | 입력 : 2018/03/08 [10:10]

남녀간 고용·임금 격차 크게 벌어져…고용률에서도 3배 차이

인재근 의원 “여성장애인 상황 열악…현실적 대안 강구 필요”

 

최근 국내 장애인 고용시장에서 여성 장애인의 비정규직 비율이 70%를 돌파하는 등 성별 격차가 극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15세 이상 장애 인구는 총 246만8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남성 장애인 취업자는 66만6078명, 여성 장애인 취업자는 22만3397명으로 남여 취업 격차는 약 3배에 달한다. 이는 남여 경제활동인구 격차인 1.3배보다 높은 수치다.

 

고용률에서도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남성 장애인의 경우 약 46.8%, 여성 장애인은 22.4%이고 이 중에서 비정규직 비율은 남성 장애인이 66.8%, 여성 장애인이 71.3%다.

 

또한 지난 2017년 기준 남성 장애인의 평균 근속기간은 약 6.9년이고 여성 장애인의 평균 근속기간은 약 4.0년으로 약 2.9년이 짧다. 평균 임금의 경우 남성 장애인은 약 202만원, 여성 장애인은 112만원이다.

 

이에 인 의원은 "취업률, 임금격차 등 고용시장의 성차별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며 장애인의 경우 이 같은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체 및 정식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장애인의 상황은 더욱 열악하다. 정부와 지역사회가 하루 속히 현실적인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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