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C제일은행 '크롬(web)' 적용 '안하나 못하나'

SC제일은행 기업뱅킹 '크롬' 접속 불가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8/01/24 [14:54]

[단독] SC제일은행 '크롬(web)' 적용 '안하나 못하나'

SC제일은행 기업뱅킹 '크롬' 접속 불가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8/01/24 [14:54]

SC제일은행 기업뱅킹 '크롬' 접속 불가

웹확장성 없어, 투자 없이 '비대면 거래'에만 급급

 

SC제일은행이 현재까지 인터넷브라우저인 크롬(Chrome)을 호환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가 수년전부터 익스플로러 중심의 웹 환경과 공인인증서의 단계적 폐지를 강조해 온데다 대부분의 시중 은행이 다양한 웹 환경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SC제일은행의 행보와 대비된다.

 

24일 현재 크롬(Chrome)으로 SC제일은행에 접속해 로그인을 시도하면 '해당 메뉴는 Internet Explorer에서만 지원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접속이 제한된다.

 

크롬은 세계 인터넷브라우저 시장에서 5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웹브라우저로 국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 등은 지난해 부터 모두 크롬 업무가 가능토록 환경이 개선됐다.

 

▲ SC제일은행 인터넷뱅킹 캡처

 

특히 올해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인인증서가 4차 산업혁명의 발목을 잡는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공인인증서의 단계적 폐지를 공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내걸었던 ‘굿바이 공인인증서’ 공약이 점차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공인인증서와 액티브X를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오래된 적폐로 규정하고 폐지를 약속했다. 

 

인터넷뱅킹에서 탈익스플로러에 대한 요구는 공인인증서 폐지에 수년 앞선 정책으로 뱅킹 사용자의 접근성과 보안적 측면에서 불편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데 따른 것이었다. 

 

결국 고객 입장에선 SC제일은행 인터넷뱅킹 사용을 위해 웹브라우저에 대한 선택권을 쥐지 못한 채 강제적으로 익스플로러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불편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애초에 멀티브라우저를 도입해야하는데 지연이 돼 타행보다 늦어지는 것”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간에 도입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해명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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