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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통첩 날린 安…이번주말 국민의당 내홍 최고조

박지원 직접 겨냥…“통합정치 얼마나 실천했는지 돌아봐야”

송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1/23 [17:06]

최후 통첩 날린 安…이번주말 국민의당 내홍 최고조

박지원 직접 겨냥…“통합정치 얼마나 실천했는지 돌아봐야”

송가영 기자 | 입력 : 2018/01/23 [17:06]

박지원 직접 겨냥…“통합정치 얼마나 실천했는지 돌아봐야”

反통합파에 ‘해당행위’ 철회 요구…“주말까지 입장정리해달라”

징계여부에 말아껴…“전당대회 통해 입장 피력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통합반대파 의원들에게 최후 통첩을 날렸다. 반대파를 향해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를 해산시키고 이번 주말까지 입장을 정리해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협력할 것을 요구하면서 국민의당 내홍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안 대표는 23일 오후 4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의 길은 누구도 못막는다. 전체 당원이 찬성하고 그 길을 가라고 명령을 하고 계신다. 통합을 통해 지역주의와 기득권 양당정치를 깨고 미래로 나가라고 하신다"며 운을 뗐다.

 

안 대표는 "그런데 통합을 반대하는 분들의 해당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비난하고 반대하다 통하지 않으니 대놓고 신당창당을 선언하고 입당원서를 당원들에게 보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개적으로 당의 의사결정과 당원의 뜻을 조롱하며 깔아뭉개려고 한다. 국회의원이라는 이름으로 낯뜨거운 용어를 사용하며 소속정당을 욕보이고 28만명의 당원을 깔보고 있다"고 일축했다.

 

특히 박지원 의원의 입당선언문 두번째 줄을 언급하며 "통합정치를 얼마나 실천하셨는지 묻겠다. 입당선언문을 기억하고 계신하면 지금의 통합을 방해하고 비난하는 행위가 국민과 당원을 얼마나 기만하는 것인지 자각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호남과 호남정신을 자신들의 정치에 이용하는 행위를 자제해달라. 당원들의 요구에 정면으로 위배해서 당내에 당을 만드는 창당관련 모든 행위를 중단하라"며 "동시에 소위 위원회라는 기구를 해산하고 해당행위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반대파 의원들이 구성한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 해산을 요구하고 있다. © 신호준 인턴기자

 

안 대표는 "위원회에 소속된 모든 분들은 즉각 불참을 선언하고 전적으로 전대에 협력해줄 것을 요구한다. 이번 주말까지 입장을 정리하고 협력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당부한다"며 "해당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전대에 협력해주시라. 깨끗하게 당원들의 심판을 받고 그 결과에 모두 승복하는 민주주의의 길을 가자"고 강조했다.

 

다만 안 대표는 반대파 의원들이 이번 주말까지 입장을 정리하지 않을 경우 당무위원회 재소집과 징계여부, 수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안 대표는 "당내에서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분들이 전대를 통해 하는 의사 표출은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모든 수단 방법으로 전대를 저지하려는 행위, 외부에 새로운 당을 창당하겠다며 당적을 유지하는 행위는 정당사상 있을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신당창당에 동참하지는 않지만 통합 반대 의사를 가진 분들은 전대를 통해 의견을 피력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겠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설득해서 통합의 길,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주시기를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화저널21 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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