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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나노복합점안제 ‘HU-007’ 임상2상 결과 발표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보다 사용량 줄이면서 효과 발휘해”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7/12/19 [17:12]

휴온스, 나노복합점안제 ‘HU-007’ 임상2상 결과 발표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보다 사용량 줄이면서 효과 발휘해”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7/12/19 [17:12]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보다 사용량 줄이면서 효과 발휘해”

빠르면 2019년 국내출시 가능할 듯…현재 임상 3상 진행 중

 

휴온스가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임상2상 결과를 발표하고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대비해 유의한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만큼 빠르면 2019년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2017 유럽 안과학·안과약물학 학회’(European Ophthalmology Congress & Ocular Pharmacology Conference 2017) 에서 나노복합점안제 ‘HU-007’의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발표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 휴온스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2017 유럽 안과학·안과약물학 학회’에서 나노복합점안제 HU-007의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제공=휴온스글로벌)

 

이번 발표는 HU-007의 임상을 주도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의 주천기 교수가 맡았으며 ‘다인성 안구건조증에 대한 눈물막 보호효과 및 항염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HU-007에 대한 임상2상은 지난 4월 완료됐으며, 지난 10월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아 현재 국내 7개 대학병원에서 임상3상이 진행 중이다. 

 

주 교수는 “중등도 이상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했으며,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눈물막 보호 효과와 항염 효과 등의 복합치료 작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약군과 대비해 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한 각막염색점수의 변화를 나타냈으며, 완치 효과를 의미하는 100% clearance 환자 비율 또한 높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평균 입자 20nm(나노미터) 이하의 ‘나노 입자화’를 통해, 흔들어 사용할 필요가 없어 복약 편의성도 증대됐다는 것이 임상시험을 맡은 주 교수의 설명이다.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켰다는 연구결과는 이번 안과 학회에 참가한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휴온스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3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오는 2019년 식약처 신약허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노복합점안제(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한 안과용 나노 복합조성물의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국내 특허를 완료했으며, 해외 특허등록을 위한 심사도 진행 중에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유럽 안과 학회에서 휴온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연구·개발 중인 나노복합점안제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결과치를 도출한 만큼, 임상 3상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전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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