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클래리트로마이신’ 정제 소형화 특허취득

부형제 양 3분의1 감소로 크기 줄여…복약편리성·순응도 개선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7/12/12 [10:33]

휴온스, ‘클래리트로마이신’ 정제 소형화 특허취득

부형제 양 3분의1 감소로 크기 줄여…복약편리성·순응도 개선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7/12/12 [10:33]

부형제 양 3분의1 감소로 크기 줄여…복약편리성·순응도 개선

자사 ‘클리스로정 250mg’에 적용…소형화된 제품 선보여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가 소형화된 ‘클래리트로마이신(Clarithromycin)’ 경구투여 제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클래리트로마이신을 함유한 정제의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기존 정제와 대비해 부형제의 양을 약 3분의1 감소시켜 정제 크기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정제 크기가 작아지면서 환자들의 복약편리성 및 순응도가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 휴온스의 경구투여 항생제‘클리스로정 250mg’  (사진제공=휴온스)

 

클래리트로마이신은 ‘마크롤라이드(Macrolide)’계 항생제로, 점성이 강하고 압축성이 낮아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제형파손을 막기 위한 부형제를 첨가해야 한다. 이 때문에 정제가 커지게 되고 약효 측면에서도 순응도가 낮아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휴온스는 기존 약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클래리트로마이신의 정제화 과정에 적합한 부형제와 최적의 배합비율을 찾아내 특허를 취득한 것이다. 

 

휴온스는 특허를 자사 항생제인 ‘클리스로정 250mg’에 활용해 타사의 동일성분·동일용량 제품보다 소형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휴온스 중앙연구소 신약연구실 오준교 실장은 “이번 특허는 약효의 순응도를 높임과 함께, 환자의 평소 복용시 불편함을 직접적으로 해소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본 특허 기술을 적극 활용해 복용이 불편했던 큰 정제제품들을 소형화하는데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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