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코리아 SUP요가 페스티벌 2017' 주관한 신현정 원장

민대식 기자 | 기사입력 2017/08/16 [17:55]

[인터뷰] '코리아 SUP요가 페스티벌 2017' 주관한 신현정 원장

민대식 기자 | 입력 : 2017/08/16 [17:55]
▲ ‘코리아 SUP 요가 페스티벌 2017’주관한 신현정요가아카데미의 신현정 원장   © 민대식 기자


"자연 속 흔들리는 물결에 몸을 맡긴 채 커다란 패들보드 위에서 즐기는 요가"

"더 많은 평형감각과 균형감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코어근력향상에 보다 효과적"

 

지난 15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윈드서핑장에서 물위에 떠 있는 패들보드 위에서 요가를 즐기는 SUP(Stand Up Paddle)요가 축제가 열렸다. 

 

(사)대한패들보드연맹에서 주최하고 신현정요가아카데미에서 주관한 ‘코리아 SUP 요가 페스티벌 2017’에는 100여명의 요가인들이 참가해 수리야나마스카라를 함께했다. 

 

2016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를 주관한 신현정요가아카데미의 신현정 원장은 “이 행사는 광복절을 기념하여 애국선열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행사”라며 “매년 광복절에 한강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100여 명이 참가해 작년보다 참가자가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SUP요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수리야 나마스카라를 함께 하는 이 행사는 한강 수상에서 펼치는 요가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며 “요가와 SUP 참여 인구의 증가와 함께 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 15일 오후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윈드서핑장에서 ‘코리아 SUP 요가 페스티벌 2017’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요가를 즐기고 있다.  © 민대식 기자

 

그는 SUP요가에 대해 “SUP요가는 말 그대로 요가매트 위가 아닌 SUP 보드 위에서 하는 요가”라면서 “SUP는 Stand Up Paddle boarding의 약자로 길쭉한 보드 위에 선 채로 노를 저으며 즐기는 수상레저인데 요가와 마찬가지로 그 기원을 알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오래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UP요가가 알려지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며 밸런스를 중시하는 두 운동의 특성 상 자연스럽게 SUP와 요가의 결합이 이뤄진 것으로, 어느 특정 개인이나 단체에 의해 창시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SUP요가의 특징에 대해 “기존의 일반요가보다 더 많은 평형감각과 균형감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코어근력향상에 보다 효과적”이라면서, “최근 국내외에서 유명한 헐리웃스타들이 SUP요가를 즐기는 모습이 SNS등을 통해 전파되면서 그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 사랑받는 신개념 수상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졸업 후 여성복 디자이너로 일했던 그는 요가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우연이었고 어떤 끌림이 있었다고 밖에는 표현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2001년부터 요가를 시작해 올해로 만 16년이 된 그는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면서 “플라잉요가, 아쿠아플로트요가 등 좀 더 다양한 요가를 교육하고 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민대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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