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지붕 들썩이게 할 수녀들이 온다…‘시스터 액트’가 뮤지컬로

국내 최초 내한 공연, 우피 골드버그 프로듀서 참여

이영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8/08 [10:51]

공연장 지붕 들썩이게 할 수녀들이 온다…‘시스터 액트’가 뮤지컬로

국내 최초 내한 공연, 우피 골드버그 프로듀서 참여

이영경 기자 | 입력 : 2017/08/08 [10:51]
▲ 뮤지컬 ‘시스터 액트’ 포스터 (이미지제공=EMK뮤지컬컴퍼니)    

 

국내 최초 내한 공연, 우피 골드버그 프로듀서 참여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첫 내한, 오는 11월 25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다.

 

영화 흥행의 일등공신인 우피 골드버그(Whoopi Goldberg)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4번의 토니 어워즈 수상자이자 브로드웨이에서 35편 이상의 공연을 올린 베테랑 연출가 제리 작스(Jerry Zaks)가 연출을 맡았다. 우피 골드버그는 “전 세계 관객들이 들로리스와 멋진 수녀들이 퍼트리는 사랑으로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뮤지컬 ‘시스터 액트’를 보는 관객들의 웃음과 환호를 듣는 것은 프로듀서에게 마법과도 같은 경험”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스카 시상식에서 8번, 그래미와 토니 어워즈에서 12차례에 수상 경력을 가진 영화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Alan Menken)이 작곡했고 오스카와 토니 어워즈 후보에 올랐던 글렌 슬레이터(Glenn Slater)가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에미 어워즈에서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이 있는 셰리 스타인컬너(Cheri Steinkellner)와 빌 스타인컬너(Bill Steinkellner)가 대본을 맡았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 제작진은 최고의 디바를 꿈꾸는 삼류 가수 들로리스가 우연히 범죄를 목격하고 수녀원에 숨게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영화 스토리를 유지하되 뮤지컬만의 신선함을 위해 각 캐릭터마다 다양한 매력을 불어 넣었다.  들로리스는 수녀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면서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그 과정에서 뜻밖에 자신의 목소리를 찾게 된다. 사랑, 우정과 같은 보편적인 가치가 스토리에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배우로는 오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중인 데네 힐(Dene Hill)이 들로리스 역할로 무대에 오른다. 데네 힐은 뮤지컬 ‘시스터 액트’ 외에도 ‘시빌 워’, ‘드림걸즈’, ‘헤어 스프레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뛰어난 기량을 펼쳐왔다.

 

깐깐하고 엄격한 성격으로 들로리스의 돌발행동에 하루도 편할 날 없는 원장 수녀 역에는 레베카 메이슨 와이갈(Rebecca Mason-Wygal)이 열연 중이다.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를 오가며 실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배우로 뮤지컬 ‘맘마미아’, ‘록키 호러 픽쳐 쇼’, ‘웨딩 싱어’, ‘키스 미 케이트’ 등에서 활약해 왔다. 또한 배우 김소향이 아시아인 최초로 캐스팅돼 국내 무대에 선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내한공연 팀은 지난 5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필리핀, 중국, 일본을 거쳐 11월 한국 무대에 오른다. 오는 22일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하며,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의 회차가 예매 가능하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11월 25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이영경 기자 lyk@mhj21.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